상희학교(교장 이병재)는 오는 16일 특수교육 실무사들의 등교 개학을 대비하여 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전교생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지난 14일 교직원들은 오는 16일 등교하는 실무사들이 사용할 마스크 부족분에 대비하여, 천으로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를 학생 한 명이 한 개씩 등교 학생들의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이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는 유, 초, 중, 고, 전공과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이즈도 대, 중, 소로 나누어 제작됐다.

 

박미정 특수교육실무사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이 시간에도 학교에 많은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모두 등교개학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마스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특수교육실무사들이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빨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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