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산포럼 봉사회장 최창욱, 코로나19 물품 기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10 15:56
- 덴탈마스크 상주시에 2만매, 상주고에 1만매 -
최창욱 상산포럼봉사회장은 10일 코로나19 물품(덴탈마스크 20,000매)을 상주시에, 모교인 상주고(23회 졸업)에도 물품(덴탈마스크 10,000매)을 기탁했다.
최창욱 회장은 상주 출향인으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바이오파마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표적 대장암 치료제 개발과 치매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로, 2022년 상반기에 캐나다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상주 출향인 기업인의 모임 인 상산포럼 봉사회장으로 매년 회원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공연 및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창욱 회장은“이번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교육현장 감염차단을 위해 후배들에게도 마스크를 보내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상주시를 위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범국가적 위기 속에 물품을 기탁해 감사를 드리며, 물품은 코로나 피해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것”라고 말했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은 “상주고의 가장 큰 장점은 선배의 후배 사랑이다. 최창욱 회장은 지난 여름에도 후배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삼계탕 500그릇을 제공한 바 있고, 올 해도 삼계탕 500그릇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60명의 교직원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선을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상주고 동문들의 후배 사랑은 장학금 기탁으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수석문화재단과 동천수장학회 외에도 상주고장학문화재단 등 졸업생이 지원하는 20여개의 장학회에서 지난해 재학생에게 지급된 교내외 장학금은 1억 9천 3백 5십여 만원으로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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