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구치 100세 프로젝트...불소도포 사업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3.21 12:52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의 신학기를 맞아 경북대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연계해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34개소 4,430여명의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구강예방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면서도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충치 예방효과와 예방중심 구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영구치 100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어린이집은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사업을 연 1회 할 예정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연 2회 구강보건교육으로 1238운동(음식 섭취 후 1분이내, 2분 동안 양치, 하루 3번 칫솔질, 양치 후 8회 입 헹굼)을 전개하고 불소 도포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소도포 방법도 기존의 불소겔에서 불소바니시로 바꾸어 실시하고 있는데, 우식 예방효과도 높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불소도포가 어린이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숙 상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은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 때 구강습관을 바로 잡아주게 되면 팔복의 하나인 튼튼한 치아를 선물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며 취학아동 및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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