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타지자체 장애인 시설 근무 간호사 확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2.25 12:12
- 상주시내 거주, 고열에 기침·가래 등 증상, 접촉자 파악 중 -
상주시는 25일 예천군의 중증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전 모 간호사(37, 신봉동)가 코로나19 4차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이 4차 확진 여성은 지난 18일 기침이 나고 인후통이 있어 21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여성은 당시 38.4도의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는 이 여성이 17일에는 자신이 근무하는 극락마을 수용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함께 동행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음날인 18일 고열과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발현되어, 18일 오후 상주시 남성동 소재의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약처방을 받아 상주종합약국에서 약을 받았다.
그후로 신봉동 소재 에덴어린이집과 상영초등병설유치원, 남성동소재 정소아과와 하나약국을 방문했고, 21일 오후에는 무양동경북의료기와 상주성모병원을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상주시는 해당 여성과 남편, 자녀들을 자가 격리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자택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에 대한 병원 이송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의 폐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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