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막아야”… 각종 행사 전격 취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2.03 11:48
– 상주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교육 행사, 직원 정례 조회도 -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가‘주의’에서‘경계’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월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 주관 행사 등 관내 모든 행사 개최를 재검토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2월 중에 개최 예정인 시청 및 읍면동의 달집태우기·윷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 새마을지도자 해외연수(필리핀),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등 16건을 취소하고, 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담당자 워크숍 등 부서별로 예정되었던 각종 교육 및 워크숍은 취소 또는 잠정 연기했다.
또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2월 정례조회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격 취소하고 주요 간부 공무원 회의로 대체했다.
이날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중국 등 발생 지역 방문을 금지하고 단체 모임을 최대한 지양해 우리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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