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은 지난 6일 면민회관에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대응 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이날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제도(PLS)와 벼농사 재배기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됐다.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벼농사 재배기술을 강의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길영종 농촌지도사는 벼 재배 기술을 품종별로 파종에서부터 재배, 병충해 방제, 수확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인사말을 통해“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영농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 복지향상을 이끌어 내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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