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과 샤워실 문 열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1.02 12:20
- 산책객과 북천 물놀이객 편의 위해 -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의 도심 하천인 북천 변에 건립된 공중화장실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북천 산책로에 건립된 화장실은 2층 건물로 연면적 146.45m2 규모다. 2018년 12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2층에는 화장실이, 1층에는 샤워시설이 설치돼 있다. 화장실은 산책로를 찾는 시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남녀 장애인화장실이 있고 비상벨과 여성 안심벨도 설치됐다.
지금까지 주변에 공중화장실과 샤워장이 없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것을, 이번에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하면서 여름철 인근 북천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남녀 샤워실에 각각 3, 4개의 샤워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해 품격 있는 상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시민들도 화장실을 내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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