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 에이즈 예방 캠페인 펼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2.13 17:13
- 에이즈 100번의 검색보다 1번의 검사가 정답 -
상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3일 5837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즈 등 무료혈액검사(매독, 간기능 검사) 실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패널 전시, 감염인 편견해소를 위한 동영상 시청, 현장 상담소 운영, 에이즈 바로알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함께하는 식사, 목욕, 포옹, 악수, 가벼운 입맞춤과 같은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반드시‘12주 후’에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임정희 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등으로 감염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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