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담배회사 청소년을 노린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2.13 15:43
- 학교흡연예방 연수 및 성과보고회 실시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11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학교흡연예방 연수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1부에서는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담배회사 청소년을 노린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강의 요점으로 담배회사가 청소년 흡연을 유혹하기 위하여 화려한 담뱃갑 포장과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juul) 출시 등 담배회사의 숨은 전략 및 마케팅을 살펴보고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중모초, 낙동동부초등학교 담당자가 2019년 한해 동안 실시한 흡연예방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밑거름이 되어 청소년기 흡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정에서부터 금연 실천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금연분위기로 확산되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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