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한국전력과 협력하여 내년부터 상주시내 시청사거리↔SC제일은행, 후천교↔서문사거리 구간에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도로위의 복잡한 전선과 전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에 불편을 주던 곳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과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상주시는 한전에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여 승인받았으며, 2020년 한전과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사업 추진으로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지난 2017년도에 선정된 남원·동성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중심상가 거리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던 서문사거리에서 SC제일은행 구역의 지중화 사업이 시행되면 보행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이번 도심 내 지중화사업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상주시 도심활성화로 이어져 어려운 경기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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