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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취약계층에 난방텐트와 담요 지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2.04 23:53   

- 환경부, BC카드,이마트 등과 취약계층 단열 개선 -

 

취약계층 희망의 온기.jpg

상주시가 12월 한 달 동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환경부, 한국기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단열 개선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참여 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 40가구가 선정되었으며,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문풍지, 에어캡, 틈막이 등 단열 개선을 비롯해 창호 불량 개선,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후변화 적응센터(KACCC)가 지난달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파일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불규칙한 빈도와 강도의 한파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한랭 질환 발생 심혈 관계 질환 악화 등 건강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에 대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저감하고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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