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사과 대만으로 첫 수출길 올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29 12:50
상주시는 지난 2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이성찬)과 회원 농가, ㈜NH농협무역(대표 김진국), 상주시 유통마케팅과(과장 주선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오르는 상주 사과(품종 부사)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사과는 13톤(3천만원) 상당으로 ㈜NH농협무역이 수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대만 사과 수출은 선과장 등록을 기본으로 농가의 검역 요건 교육 이수, 주기적인 예찰, 수확 전 재배지 현지 검역과 농약 잔류 검사까지 통과해야하는 등 수출 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때문에 상주시는 오랫동안 사과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의 수출 농가 수는 29농가로, 재배 면적 192,115㎡에서 연 2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상주 사과가 더 많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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