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이병재)에서는 지난 27일 “내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교내에서 직업올림픽을 개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직업올림픽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직업 범주의 특정한 기능을 정하여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날 대회는 코일 만들기, 음료 서빙, 양말 개기,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뉴욕 핫도그 만들기, 택배 포장 등 1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뽐내며 예선 및 결선에 숨죽이며 참여하였고, 예선에서 3위까지가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티라미수 만들기 종목에서 A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날 티라미수 만들기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A 학생은 “연습할 때 실수도 많았지만 결선에서 운이 좋게 잘 한 것 같다. 원래 케잌이나 빵을 좋아해서 제빵사가 되는 것이 꿈인데 오늘 티라미수 만들기 종목에 출전하여 상까지 받으니 정말 내가 제빵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을 많이 만드는 제빵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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