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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동초등,“폐건전지, 내게 주세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20 15:15   

- 상주시 주민 1인당 재활용품(폐건전지) 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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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초등학교(교장 박호룡)에서는 지난 19일 상주 시청이 주관한 재활용품 분리(폐건전지, 종이팩) 수거에 참여하여 폐건전지 15 kg 가량을 시청 환경관리과 담당 주문관에게 인계했다.

 

폐건전지가 일반폐기물과 섞여 버려져 부식될 경우 망간 및 수은 유출로 토양과 수질의 오염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폐자원의 효율적 수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특히나 농촌 지역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상당히 부족하고 또한 재활용 수거 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자연환경보호 및 자원 재활용에 관하여 계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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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중동초등학교에서는 자연환경보호 및 자원 재활용에 관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각 가정에서 다 쓰고 버리거나 방치된 폐건전지들을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집하여 이같이 해당기관에 인계하게 됐다.

 

류 모 학생은저희 집은 농촌이라 폐건전지 수거가 제대로 안되는데 학교와 시청에서 폐건전지를 수거해줘서 자연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 보 행정실장은작은 학교에 이렇게 많이 폐건전지가 나오는데 이게 그냥 쓰레기로 간다면 환경오염이 많이 되었을 것 같다. 시청 및 학교에서 더욱 더 홍보를 하여 폐건전지 및 자원 재활용이 잘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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