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 맞춤형복지팀(면장 채인기)에서는 지난 13일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고 한파, 폭설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사례관리가구 등 26세대에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외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례관리가구 등 55세대를 방문해 실태 조사를 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름을 살 여력이 없는 에너지취약계층 26가구에 20만원 상당의 난방유(200리터) 쿠폰을 전달했다.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한 가구에서는 “추운 겨울에는 다른 때보다도 더 큰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데, 난방유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채인기 외서면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외서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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