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어르신, 배움에 도전하다!
-상주도서관,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 입학식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3.06 12:38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6일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책담학교는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서 초등 1 ~ 3단계로 나누어 3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3단계까지 이수한 학생은 경상북도교육감의 초등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받게 되고 이후 중학교 진학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2019학년도 책담학교 초등 1단계 과정은 3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운영되며, 교육과목은 국어, 수학을 중심으로 한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봄·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날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입학식에서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이 희망찬 앞날의 청신호가 되기를 기원하고, 3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초등 1단계를 시작으로 올해 2월 20일에는 첫 졸업생 10명을 배출한바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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