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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고,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07 11:56   

- 우연이 아닌 선택으로 미래의 ‘나’를 바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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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6일 창의관에서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tvN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자문위원이며 『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의 저자 류대성 강사의 <우연이 아닌 선택으로 미래의 ‘나’를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은 1학기 “아이언맨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간의 의미(이승준 강사)”에 이어 두 번째로, 모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의 강사 섭외와 파견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을 통해 류대성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인생은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바르게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선택 불가능한 것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때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방법과 태도를 달리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선택의 프레임을 바꿔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장지웅 학생은 “우리는 매일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강연을 통해 올바른 선택도 중요하지만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을 잘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함을 깨달았다. 자신의 생각과 노력 여하에 따라 ‘나’를 바꿀 수 있음”을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지정 2019 인성교육중점학교이다.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인성교육 실천운동, 작자초청특강, 청소년선비아카데미, 청소년 충효교실, 청소년 인문학교실 등을 운영하여 소정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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