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희학교, 나눔장터 열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07 01:09
- “나눠서 다시 쓰는 똑똑한 경제생활을 배워요” -
상희학교(교장 이병재)에서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는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필요가 없어진 물건들 중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파는 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이 날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생필품, 장난감, 책, 농산물 등 다양한 물건이 모였으며, 합리적인 경제활동 체험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품에 관한 에코퀴즈, 에코게임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에서 남은 재료들을 활용하여 티코스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녹색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등부 박 모 학생은 “어릴 때 사용한 장난감을 기증했는데 동생들이 좋아하며 사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 또 에코퀴즈랑 게임도 너무 재미있었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안 것 같다. 재활용하고 아껴쓰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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