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안초, 작은 학교 가꾸기 우수교로 선정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01 12:29
- 특색 있는 방과후 학교와 학생중심 체험활동 등 -
이안초등학교(교장 김봉수)가 학부모와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으로 나와 작은 학교 가꾸기 우수교로 선정됐다.
지난 2018학년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있는 ‘작은 학교 가꾸기’사업은 농산어촌의 작은 마을의 중심이 되는 작은 학교를 지원하여 새로운 학생이 유입되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여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미래교육과도 닿아있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이안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중심 체험활동, 친환경 녹색 교육 등을 펼쳐왔다.
먼저 수요자 희망에 따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미술, 바이올린, 기타, 사물놀이, 요리), 체육(골프, 배드민턴, 뉴스포츠), 교과(영어) 영역의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또한 문화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체험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 스포츠 체험(스키, 눈썰매) 등의 보다 특별한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봉수 이안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한마음이 되어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본교는 2018년 4월 1일 기준 47명이던 전교생이 2019년 9월 1일에는 53명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학생 수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안초등학교 동창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신입생 입학과 전입생에게 3월 개학식 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도시문화체험과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 지원금을 전하는 등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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