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초등학교(교장 장인숙)는 지난 4일 교정 강당에서 입학생 및 학부모와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을 살려 꿈을 키우는 새내기들의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제57회 졸업생들이 입학생들에게 10만씩 장학금 전달하였고, 학교에서 준비한 꽂다발과 학용품 일체의 선물을 전달했다.

 

새내기들은 입학식을 마치고 입학기념 사진촬영 이후 담임교사와 함께 교실로 가서 자리를 배정받고 학교생활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학부형들은‘2019년 학사일정과 방과후 시간표, 학교 홍보자료를 받고 담임교사와 면담 후 자녀를 부탁하고 귀가 했다.

두 자녀를 둔 황다경 학부형은“학교에서 장학금과 학용품 일체를 주셔서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장인숙 학교장의 입학허가서 선언과 함께 환영사로, 쥘베른의 대표 모험소설인‘15소년 표류기’를 화두로“무인도에서 15명의 소년들이 위험을 이겨나가면서 지혜와 용기를 배워가듯 어린 새내기들이 서로 도와가며 우정을 키우며 독서를 많이 하라”고 당부 하면서,“우리 학교에 소중한 자녀들을 지금까지 예쁘게 잘 키워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어 달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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