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목재데크길! 등하굣길 안전해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15 12:28
- 모서초․중학교 도로변 목재데크길 조성 -
모서초중학교(교장 이우식)에서는 상주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의 하나로 최근 학교 담장을 허물고 그곳에 목재데크길(265m)을 조성했다.
이 목재데크길은 등하굣길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쾌적한 산책로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래전부터 자라고 있는 교목인 주목을 비롯하여 잣나무와 소나무가 함께 어우러진 목재데크길은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여 지역의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다.
첫날 아침 목재데크길을 따라 등교하는 모서초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맑아졌어요. 하교할 때도 다시 이 길로 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모서중 2학년 한 학생은“평소 도로를 따라 등하교할 때는 지나다니는 차 때문에 겁이 났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우식 모서초중학교장은 “먼저 안전하고 아름다운 목재데크길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도 보․차도가 분리된 목재데크길 조성을 통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 환경이 구축되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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