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19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07 12:10
-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4개 분야 심사 -
상주시는 지난 10월 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 수상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체육부문 김명희, 사회복지부문 전일남, 산업건설부문 김인훈, 특별 부문 김양락 등 4명을 2019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의위원에서는 이번 4개분야의 수상자를 선정에 있어서, 문화체육 부문에는 김명희(65)씨는 30여년을 체육조직 활성화 등 지역 체육발전에 1988년부터 상주시체육회 일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체육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여해온 점과 특히 2018년 제56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상주 유치에 공헌 한바를 인정했다.
또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인 전일남(73)씨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무의탁 노인 및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무료 급식봉사를 해왔고,‘선일장학회’를 설립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1억원에 가까운 장학금 지급과 경로당, 소외계층, 장애인 지원, 환경정비 분야 등에서 30여 년간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업건설 부문 김인훈(71)씨는 농업 관련 40년 공직 생활 동안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물 정착 및 고품질 쌀 생산 대책사업 추진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오면서, 상주시귀농귀촌위원장으로 전입자를 늘리는 데 일조했고 유기농 포도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보급 및 전파하는 등 지역 농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과 현재 상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 고문이며 농정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하여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특별 부문의 김양락(63)씨는 고향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직판행사를 수차례 개최하고 매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점과 특히 재구향우회 청년포럼을 설립해 향우회 외연을 확대하여 향우회 발전에도 헌신하는 등 재구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후원 사업을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심의위원장인 황천모 상주시장은“지역 사회를 위해 맡은 일을 성실하게 실천해온 시민이 영예의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더 많은 상주 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북천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린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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