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 임종효)는 지난 10월 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하나로 단합된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임종효 상주초등학교장은 대회사에서“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이기고 지는 것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꿈을 향해 달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종효 학교장과 상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의 시총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가족 모두가 청군, 백군의 승패와는 관련 없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사의 출발 신호와 함께 학생들은 순위에 관계없이 밝은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렸으며, 이어달리기는 1~3학년(저학년)과 4~6학년(고학년)이 따로 진행된 가운데, 모두의 응원 속에서 역전과 재역전이 일어나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회에서 준비한 학교폭력근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팝콘을 만들어 홍보하여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이날 6학년 김지효 학생은 “모든 경기가 재미있었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어느 때 보다 즐거운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였습니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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