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초무릉분교장(교장 김진탁)에서는 지난 8월 30일 마을탐방 행복프로젝트 활동으로 내 친구가 살고 있는 집과 과수원을 방문해 싱싱하고 맛있는 복숭아 열매를 따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복숭아따기 체험은 내 친구가 살고 있는 마을 주변의 특징을 살펴보고, 내 친구 부모님이 하는 일 복숭아 따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친구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돈독히 하며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자존감 및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마을탐방 활동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체로서 지역의 특성과 자연·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교육활동의 디딤돌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교육활동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마을탐방 생태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두영 교사는“부모님의 수고를 직접 경험해 보고 마을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였다. 작은 일이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태도를 보니 부쩍 성장하였음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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