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상무에 이어지는 특식 릴레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18 12:16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고된 훈련 속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0분 동안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벼야 하는 선수들에게 여름철 체력 관리와 기력 보충을 위해, 지난 16일 화북면에 위치한 흑돼지 전문점 속리산 대가 식당 곽시용 대표와 모동면사무소 김상진 주무관이 상주상무 프로축구 선수단 및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들 70여명에게 이틀간 밤낮 없이 초벌한 흑돼지 바비큐를 특별 보양식으로 제공했다.
또한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초복을 맞아 ㈜현대종합건설 조홍래 대표이사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지역 내 식당에서 특식을 제공하는 등 특식 지원 릴레이는 계속되어 있어, 상주상무는 이어지는 특식 제공과 끊임없는 응원으로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부주장 윤빛가람 선수는 “잠깐이라도 이렇게 나와 좋은 음식을 먹고 바람도 쐴 수 있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특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수들과 함께 힘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역민의 사랑으로 원기를 되찾은 상주상무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구FC와의 ‘낙동강 더비’ 맞대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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