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16 18:36:10

[경북도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위한 제8회 부시장·부군수회의 개최

재난 대비 체계 강화 및 도민 안전 확보 방안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10 08:09   

경상북도는 12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4._제8회_부시장_부군수_영상회의_1.jpg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4._제8회_부시장_부군수_영상회의_2.jpg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 홍보 등이 다뤄졌다.


2024~2025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계획과 긴급구조 및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 대응 및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도-시군 간 미래전략 발굴 공동용역, ‘2025년 경북방문의 해’ 추진,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제고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며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은 문경 산후조리비 예산지원, 영양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 고령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습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과 대응 장비 확보를 강조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보호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 및 근무 태세 강화를 요청하며,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공직자 모두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도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