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 개최
우수 시군·유공자 시상 및 정책 방향 공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10 08:05
경상북도는 12월 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우수 시군 13개소와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민원 대응 및 마음 관리 특강, 시군별 우수 사례 발표, 정책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식품과 공중위생 관리 분야를 별도로 구분하여 시책을 평가·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식품안전관리 분야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청송군이, 우수상은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 예천군이 수상했다. 시책 우수 특별상은 김천시가 받았다.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김천시, 안동시, 청도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위생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영천시의 어린이 저염 식생활 교육, 경주시의 위생등급제특화구역 지정, 포항시의 공중위생 관리, 칠곡군의 식중독 예방 관리가 소개되었다.
발표와 함께 주제별 퀴즈 타임이 진행되며 행사 참여도를 높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 방향 공유 시간에서는 식품 공중위생 관리가 단순한 위생 점검을 넘어 도민 건강 보호와 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되새겼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식품 공중위생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각 지역의 성과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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