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12 06:09:57

[경북도청] 대구와 함께 ‘2024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 개최

첨단소재와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0 08:30   

경상북도는 19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4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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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소재·부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반도체·이차전지, 금속·화학 소재, 전기·전자·방산 부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역 제조업의 핵심인 소재부품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회는 총 95개 사가 참여해 186개 부스를 운영하며, 부품·소재 제품 전시뿐 아니라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동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은 경북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과 13개 업체가 참여해 58개 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미래 첨단무기 등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제율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며,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과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AI 자율제조와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이차전지, 미래차, 방위산업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철강소재, 베어링·경량 소재, 탄소 복합재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소재부품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미래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다질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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