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과 협력해 APEC 특별법, 저출생 문제,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5 07:53
경상북도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도와 대구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년에는 경북도가 국비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와 경북도가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현안으로 APEC 특별법 통과, 저출생 문제 대응, 국가 첨단전략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5억 원 규모의 APEC 기념관 건립과 도시경관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의료체계 구축, 융합돌봄특구 지정 등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농업, 산림, 해양 등 전통 산업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도 함께 건의했으며, 미래를 선도할 양자기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 계획도 밝혔다.
경북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인 도로와 철도 등 SOC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의 이동권 보장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SOC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비 확보가 쉽지 않지만, 경북도와 국회가 협력한다면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의 이러한 노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국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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