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포항블루밸리 산단 및 포항북부소방서 현장 방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포항북부소방서 이전 추진상황 점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04 07:54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8월 29일(목)부터 8월 30일(금)까지 이틀간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포항북부소방서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의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먼저 옛 포항북부경찰서 터로 이전이 추진 중인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이전 진행상황과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1987년에 준공된 후 좁은 부지와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과거 수차례 이전 시도가 있었지만 부지 매입과 절차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고, 최근 구 포항북부경찰서 부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매물로 나오면서 포항시가 이를 매입해 소방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여 경북소방본부가 예산을 들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어서 위원들은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분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건설소방위원들은 “포항북부소방서에 안전한 근무환경이 구축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폐수 문제에 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북의 차세대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가 될 블루밸리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현안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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