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지난 5일 지금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교내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상주남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날 개장까지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사전 회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부터 특히 안전성 등 여러차례의 추가 방안을 보강한 끝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하게 됐다.

이날 첫 이용자로 유치원 들꽃마을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다음, 가정에서 튜브, 물총 등 각종 물놀이 도구들을 챙겨온 원생들과 교사들은 준비운동을 한 후 학교 물놀이를 시작했다.

“얘들아 재미있어?”, “예, 너무 신나고 즐거워요.” 터져 나오는 신남의 비명소리가 물놀이장을 가득 채웠다.

한편 김주영 남부초등학교장은 “너무 신나고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학년별 물놀이장 시간표를 작성하여 이용 순서를 정하고, 무엇보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수칙 안내판을 설치하고 사전 물놀이 안전 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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