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04 12:04
상주시는 장마철 토사 유출, 사면 붕괴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양광 발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면 안정화 대책, 토사 유출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7월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대상은 주로 산지를 개발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 중 대규모 공사 중인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 여부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를 막아주는 산마루 옆 도랑, 가배수로, 모래나 물을 모으는 침사지, 저류지 등 토사 유출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거나 토사 유출 우려가 있는 등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피해 예방조치를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허가 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대규모 개발행위(태양광 발전) 허가 사업장 특별점검으로 장마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관련한 주민 불편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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