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대문)가 7월 3일 각 학년별로 상희학교와 자매 교실을 맺고 통합 교류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자매 교실 통합 교류 학습은 중앙초등 학년별 한 학급과 상희학교 학년별 한 학급씩 각 6개 학급을 서로 짝을 맺어 연중 통합 교류 체험 및 상호 교실 방문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첫 만남은 상희학교 학생들이 중앙초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학생 간 상호 소개와 간단한 게임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각 학급별로‘미션, 공룡 알을 안전하게 옮겨라!’,‘친구와 달팽이 놀이하기’등의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과 친교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중앙초등학교 3학년 자매학급의 학생들은 “자매 교실 친구를 위해 풍선과 예쁜 손글씨로 교실을 꾸몄는데 친구가 좋아해서 기뻤고, 함께 운동하고 놀이하니 즐거웠으며 나중에 친구의 교실에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중앙초등학교는 올해 통합체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의 상희학교의 특수학급과 교류하면서 학생들에게 통합체육의 즐거움과 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의 교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상호 공존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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