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께 나누면 더 즐거운 교복 나눔 운동 펼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2.25 01:55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지난 21일 Wee 센터 세미나실에서 상주 시내 3개 학교가 참여하는 교복 나눔 운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경 상주지원청 주관으로 시내에 있는 상주중학교, 상주여자중학교, 성신여자중학교 교복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2월 중 학생들로부터 등교하는 기간에 상․하 모두 200여벌의 교복을 기부 받았다.
이날 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교복은 개장하자마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여자 중학교 교복은 인기가 좋아 다 팔렸고, 남자 중학교 교복도 거의 다 판매되었으며, 특히 상주여자중학교는 2018년 2월에 판매되고 남은 교복까지 완판 됐다.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들이 교복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남학생의 경우 교복을 1벌로 3년 동안 입기 힘들고 여학생들도 여분의 옷이 있으면 더 편하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
이날 장광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 교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지만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누어 줌으로 좋은 기부문화도 만들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되어 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복 나눔 운동으로 발생한 60여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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