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년 만에 찾아온 천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2.07 08:51
최근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출생자가 한 명도 없던 가운데 천사 같은 귀한 딸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집안의 주인공은 청리면에서 자율방범대원으로 12년을 봉사해 오면서 현재는 봉사대를 이끄는 이용희(남, 52세) 대장이다.
그는 부모의 뒤를 이어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해 오면서 늦깎이로 다문화가정을 이뤘으며, 결혼 4년을 넘어선 올해 10월 26일이 되어서야 어렵게 금지옥엽 같은 첫 자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 만큼 아장대는 아기를 볼 때마다 이 대장은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고 전했다.
이런 희소식을 접한, 청리면의 이웃 주민과 기관단체에서는 줄이어 축하방문을 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5일에는 봉사현장에서 같이 애를 쓰고 있는 청리면 자율방범대원들과 상주연합자율방범대 김재철 대장, 협업 기관인 장동진 청리파출소장, 김응준 청리생활안전협의회장, 연고인 청리면에서 생활안전협의회원으로 오랫동안 봉사를 해온 정석용 시의원이 함께 이 대장의 집을 찾아 청리면의 미래를 밝혀 줄 이예진(여, 0세)을 위한 육아용품을 전달해 주었으며,
이 자리에서 정 시의원 등은 “청리면의 자식이자 미래인 예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늘 보살피며 면민 모두가 보배로 여겨야 한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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