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하수관거(남적, 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수질환경보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1.01 11:03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0월 31일, 웃남적 마을회관(북문13통)에서 ‘상주시 하수관거(남적,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 관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서 발주처인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하여 본격적인 시공 전 면밀한 준비를 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 하수관거(남적,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24억원(국비87억, 시비37억)을 투입하여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오수관로 L=14.826km, 배수설비 357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남적동 및 외남면 신상리 등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어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문제를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에서 발생되는 악취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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