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중학교(교장 김상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화북중학교에서 16km 떨어진 충북 괴산의 화양구곡에서 숲속교실 프로그램 운영, 화양구곡의 역사와 빼어난 자연의 예술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교과연계 진로체험학습활동으로 진행됐다.

숲속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꾸고 지키는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화양구곡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직접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여 자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엄 모 학생은 “멀지 않은 곳에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지만 직접오기 힘들었다. 수업을 통해 화양구곡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숲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숲과 자연의 가꾸고 지키는 자연보호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소감을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학교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 문화유적에 대한 자긍심과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었고, 학교 측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자주 가져 학생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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