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면장 권용백)에서는 지난 12일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 서부노인 보호전문기관 및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노인 학대 유형별 사례, 신고의무자 대처방안 등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등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원은 “살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주변에서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 이웃을 보게 된다면 오늘 배운 내용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학대예방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에 힘써 권리 침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