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3일(토)에 이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통폐합 관련 이사회를 개최했다.

 

통폐합의 취지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인력 및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이사회는 모동면 지역 초등학교의 통폐합 관련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모동초등학교(5학급, 31명)는 중모초등학교로 2023. 3. 1.자로 통합될 예정이다.

 

모동초 총동창회장은 “오늘 이사회를 통해 초등학교 통폐합 관련하여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중모초를 더 나은 배움의 장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이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선택과 집중’을 통해 향후 모동면 교육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