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해피바이러스봉사단, 이웃의 안녕을 위해 안부를 묻다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7.19 08:24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정하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신체적‧정서적 안녕을 위해 해피바이러스봉사단(회장 고연선)과 함께 ‘안녕한 일상을 여는 이웃들 - 오늘도 안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도 안녕’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된 사업으로, 풀뿌리 자원봉사단이 홀로어르신 가정, 거동이 불편한 가정 등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운영하는 자원봉사단(9팀) 주도 사업이다.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고립되어 있었던 ‘오늘도 안녕’ 대상 가정을 지난 15일(금) 방문하여 가족이나 이웃의 방문이 없는 대상을 위한 안부 묻기, 요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위한 밑반찬 조리 및 전달, 외로움을 느끼는 대상을 위한 공예 활동 등 ‘이웃’ 맞춤형 활동을 실시하였고, 18일(월)에는 어른들의 주문으로 요리된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오늘도 안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연선 해피바이러스 회장은 “사전조사를 통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 주변의 방문, 일생생활 등을 ‘이웃’에게 꼼꼼히 여쭈었다.”며 “우리 봉사단이 직접 조사하고 계획한 만큼 ‘이웃’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안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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