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6.21 17:01
낙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강향란)는 상주시행복드림봉사회(회장 이중호)와 함께 지난 20일(월) 낙동면 장곡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노모와 자녀 1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노모는 치매를 앓고 있고 자녀는 건강 악화로 청소가 어려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적십자봉사회원과 행복드림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폐기물 처리 및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강향란 적십자 봉사회장은 “청소 활동이 쉽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고, 또한 회원들과 함께하니 매우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내 이웃의 어려움을 보면 항상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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