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경로당에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6.16 23:04
모동면(면장 윤해성) 노인회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동면 노인회분회를 시작으로 덕곡1리 경로당부터 수봉2리 경로당까지 24개 경로당에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모동면 노인회에서 각 마을 경로당에 우편함을 달아줌으로써 그동안 우편함이 없어 각종 우편물이 비에 젖거나 분실돼 각종 소식이나 고지서 등을 제때 받아보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동면 이우종 노인회장은 “낡은 우편함을 교체해 한층 더 밝은 마을 분위기 조성과 우편함이 없어 각종 고지서의 분실로 공공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변 모동면 노인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동면 윤해성 면장은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를 통해 새로 설치한 새 우편함에는 좋은 소식들만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사업이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사라져가는 오프라인 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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