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 故 이상권 상병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6.10 00:24
-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2년만에 유족에게 전달 -
외남면(면장 강인대)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이상권 상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각 2조를 자녀 이재옥님께 정중히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훈장, 을지훈장, 충무훈장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수훈 대상자인 故 이상권 상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5사단과 15육군병원에 소속되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 2조가 수여되었으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72년만에 전수받게 되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비록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