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5.23 21:12
- 사과 적과작업 지원 농가에 웃음꽃 활짝 -
은척면(면장 차영수)은 23일(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은척면, 사회복지과, 은척농협 및 은척 향우회원 등 20여 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 모씨의 약 1,160평 사과밭을 찾아 과실솎기 등 적과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주 모씨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작업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였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인력수급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어 뿌듯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지원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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