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면, 부족한 일손은 보태고! 어려움은 나누고!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5.12 11:13
-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촌일손돕기 실시 -
화북면(면장 안진하)은 11일 코로나 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화북면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화북면 직원, 농촌개발과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65㎡의 밭에서 고추심기 등 농작물 작업에 일손을 모았다.
농가주 김 모(61)씨는 “한창 농작업을 해야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를 놓칠까 애가 탔는데 때마침 이렇게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진하 화북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짬을 내어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어 기쁘고,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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