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동초등, 청남대서 체험활동 가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6.04 11:45
화동초등학교(교장 권명숙)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5월 31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청남대 역사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는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별장이다.
이날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원생들은 김영삼대통령길 근처에 있는 숲 체험, 대통령 별관, 본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아름드리 숲 체험은 청남대 전체의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멧돼지, 고라니, 삵, 너구리, 꿩 등이 서식하고 있다는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신기한 동물들의 발자국 탐색과 농약과 환경오염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는 먹을 수 없었던 며느리밑씻개풀, 개암나무 씨앗 등도 맛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관 체험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침실, 서재, 식당 등이 역사의 손때와 함께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유아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몸으로 느끼며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치고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원생들은“ 선생님 이 다음에 커서 대통령이 될래요.” “저도요.” 하며 대통령별장에서 느낀 감흥을 자신들의 꿈으로 표현하며 답했다.
한편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2019학년도 다화교육의 일환으로 같이(WITH)에 가치(加治)를 더해 삶이 풍요로운 유아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역사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