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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1수업 2교사제’로 학생 맞춤형 지도에 박차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4.21 14:50   

- 초등학교 협력강사 117명 배치로 협력 수업 전개 -

1.경북교육청,‘1수업 2교사제’로 학생 맞춤형 지도에 박차(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활동 사진)02.jpg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교 97교에‘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 117명을 배치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교사, 협력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고, 개별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잠재적 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수업 내 지원모델 개발 및 일반화를 목적으로 선도학교와 일반학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년군 단위로 2~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일반학교는 협력강사 1명을 배치해 필요한 학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에 배치된 117명의 협력강사는 4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3~6학년(국어수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주당 14시간 이내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도를 돕는다.

1.경북교육청,‘1수업 2교사제’로 학생 맞춤형 지도에 박차(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활동 사진)01.JPG

주요 역할은 학습지원 대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 및 분위기 형성 등을 통해 담임교사를 조력한다.

 

지난해에는 92명의 협력강사를 배치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2022학년도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97117명으로 확대했다.

 

선도학교를 신청한 한 교사는 올해는 2명이 증원된 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받게 되었고, 운영 첫해에 만들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협력강사의 사전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수업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지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협력강사 배치 등 교실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수업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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