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동(동장 최종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진선)는 지난 15일(금) 거동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송 모씨가 2층 옥상 위 장독대를 옮기다가 떨어져 다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진선)는 송 씨가 2층 옥상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되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중장비 이용, 콘크리트 미장 등)를 통해 집 마당에 장독대를 놓을 수 있는 콘크리트 시공을 실시했다.

 

강진선 동성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훈훈한 봄날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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