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읍지사보협체,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실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18 00:48
- 고동람장학회, 중앙약국, 저소득 아동청소년 영양제 지원 -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양희, 장일규)는 지난 15일(금) 회원 1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의 일환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한 건강쑥쑥 영양제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쑥쑥 영양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성장기에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종합 영양제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고동람장학회는 기부금 200만 원을 지원하였고, 관내업체인 중앙약국에서는 190만 원 상당 현물(유산균 & 종합영양제)을 기부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에게 1년 치 종합영양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동람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지역 업체인 중앙약국 이종훈약사는 「건강쑥쑥 영양제 지원사업」을 위해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제 할인구입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약국에서 함창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약국 이종훈 약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고동람 장학회장)은 “고동람장학회 및 지역 내 현물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양제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돼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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