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 정인자)에서는 지난 29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책 여행을 떠났다.

이번 책 여행은 전교생이 함께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있는 대형 서점을 방문하여 직접 책을 구매해 봄으로써 책의 소중함을 알고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책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들은 미리 관심 있는 책에 대해 알아보고 선생님과 좋은 책을 고르는 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충분히 가졌고, 또한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는 좋은 추억을 쌓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서점에 도착한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2~3권씩 골랐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책들을 꼼꼼히 살피며 다시 한 번 신중히 책을 고르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책 여행을 기획한 담당교사는 “많은 책 중에서 나와 평생 동안 인연을 맺는 책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